
[충청뉴스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관내 외국인 주민의 소통과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안성에 온 프렌즈’ 가 이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성에 온 프렌즈’는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이주민들이 모여 타국 생활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문화 체험, 교육,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이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정착을 돕고 있다.
상반기에는 문화권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중국어권 모임은 지난 16일 ‘꽃차 만들기’를 통해 한국 전통차 문화와 한국어를 익혔고 러시아어권 모임은 26일 ‘손뜨개’활동으로 육아와 생활 정보, 정서적 지지를 나눴다.
올해 새로 신설된 베트남어권 모임은 26일 가족이 함께하는 ‘월남쌈 만들기’를 진행해 가족 간 유대를 다졌다.
모임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고향 문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아이들과 계속 어울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센터는 지난 5일 동부권 거주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는 하반기 필리핀 문화권 모임을 신설하고 고려인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모임’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인교 센터장은 “자조모임은 이주민들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핵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한국어 교육, 통·번역 지원, 상담,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 또는 내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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