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 위기 청소년 위한 '해변 연합 거리 상담' 22년째 운영

여름철 피서지 위험 노출 청소년 보호... 관계기관 합동 순찰 및 상담 확대

양경희 기자

2026-08-02 09:06:04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해변을 찾는 청소년의 안전을 살피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일 7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2026 해변연합거리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변 연합 거리 상담은 인천시 관할 청소년복지시설인 인천시 일시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현장 중심의 청소년 보호 활동인 해변 연합 거리 상담은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했다.

을왕리해수욕장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청소년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피서지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음주나 낯선 사람과의 접촉 등 위험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해변과 인근 상점가를 순회하며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전화 1388 등 청소년지원체계를 안내하고 위기 징후가 보이는 청소년은 상담기관과 보호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바다의 별,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계양구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인천 지역 청소년 보호·지원기관이 대거 참여해 현장 상담과 연계 지원에 힘을 모은다.

특히 영종경찰서 여름파출소와 협력해 해수욕장 일대 계도와 순찰, 현장 안전관리, 긴급 상황 대응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합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해변연합거리상담은 청소년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심야 시간대까지 운영범위를 넓혀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해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복지시설 및 지원기관과 연계해 위기 청소년 보호와 상담, 자립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가까운 청소년 복지시설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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