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크루즈 관광객 마음 사로잡을 '테마 공연' 하반기 첫 선봬

지역 축제 연계 상품·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 강화

양경희 기자

2026-08-02 09:06:06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기항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해외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기항지 테마 공연’을 인천항크루즈터미널에서 새롭게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루즈 관광객의 기항지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다.

시는 올 하반기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시티투어 연계 관광 등 풍성한 관광 콘텐츠를 기획·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기항지 테마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인천을 찾은 크루즈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기항지 테마 공연은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승선장을 인천의 문화와 매력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지역 대학교 응원단 치어리딩과 K-POP 댄스 등 역동적인 한국의 대중문화를 선보이고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버블쇼로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시는 선박별 체류 일정과 승선 인원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무대를 구성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기항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크루즈 산업은 대규모 해외 관광객이 일시에 유입되는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으로 기항지에서의 체류 경험과 만족도가 향후 국가·도시 재방문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시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시티투어 연계 관광 등 다채로운 콘텐츠에 기항지 테마 공연을 더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재방문 의사를 이끌어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기항지의 경쟁력은 관광객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기항지 테마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항지 테마 공연은 7월 말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와 8월 초 비지오호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하반기 인천을 찾는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