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복권판매점 227곳 활용 '교통약자 이동지원' 홍보 본격화

복권기금 사업 알리고 공감대 높인다... 포스터·부채·복권봉투 활용

김인섭 기자

2026-08-03 08:34:20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교통약자 이동차량‘부르미’·이용권택시 집중 홍보 울산시가 지역 복권판매점을 활용해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울산시는 관내 복권판매점 227곳을 홍보 거점으로 활용하는 ‘복권기금사업 홍보거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복권판매점을 통해 복권기금의 사용처를 알리고 기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복권 울산센터와 협력해 홍보를 진행한다.

시범사업은 ‘작은 복권 한 장, 울산 교통약자의 든든한 발이 된다’를 구호로 내걸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인 ‘부르미’ 와 이용권택시를 집중 홍보한다.

우선 시각적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스터 300매와 여름철 실용성이 높은 홍보용 부채 1만 개를 제작해 판매점에 배부한다.

특히 부채에는 부르미와 이용권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담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사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위해 지역 특화형 복권봉투 10만 매를 제작해 보급한다.

복권을 담아가는 봉투 자체를 홍보 매체로 활용해 복권기금이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복권기금의 사용처를 보다 투명하게 알리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구매한 복권이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이 투명하게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과정을 홍보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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