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무화과 농가-식품기업 상생협력 '가공식품 판로' 대폭 확장

단순 생과 출하 넘어 빵·음료 등 부가가치 창출 기대

양승갑 기자

2026-08-03 11:58:19




안성시, 무화과 농가-지역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 시동 (안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31일 센터 내에서 무화과 생산 농가와 지역 식품기업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단순 생과 출하 방식에서 벗어나 빵, 음료 등 가공식품 분야로 농산물 소비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농가는 우수한 품질의 무화과를 생산해 식품기업에 안정적으로 우선 공급하고 △식품기업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 안전한 가공식품을 제조하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무화과 생산 농가 유형근씨는 “기존 생산 기반을 활용하면서 위탁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다각화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경 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제품군을 다변화해 학생 아침 간식 공급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와 식품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식품기업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기반의 특산물 발굴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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