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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성인 대상 첫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물과 쌀이 만나는 곳, 제방과 전통주’ 교육으로 유적 가치 알린다

김인섭 기자 2026-08-04 08:20:29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오는 8월 19일 ‘문화가 있는 날’확대 운영에 맞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교육 프로그램인 ‘물과 쌀이 만나는 곳, 제방과 전통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관람객 접근성이 다소 아쉬웠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 신규 관람객 수요를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전시관과 고대 제방 유적의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선조들의 고대 제방 물 관리가 농경을 가능하게 하고 그 결실인 쌀이 전통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전시 관람과 체험을 통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약사동 제방 유적 관람, 전통주 이론 교육, 그리고 전통 막걸리인 ‘석탄주’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석탄주는 ‘입에 머금고 차마 삼키기 아까울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조선 시대 대표 고급 약주·탁주다.

행사는 오는 8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울산에 주소지를 둔 성인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이 14명 이하일 경우 교육은 취소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울산모아 통합예약’누리집을을) 통해 가능하며 재료비는 1만원이다.

전시관 관계자는 “약사동 제방은 선조들이 물길을 다스리고 풍요를 일구어낸 고대의 탁월한 수리 시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물과 쌀이 전통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유적의 가치를 생생하게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내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항목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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