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교육지원청, '작은 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집중 논의

학령인구 감소 위기 극복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방안 모색

조원순 기자

2026-08-04 16:36:42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서천군의회-교육지원청, 교육 환경 개선 논의 (서천군 제공)



[충청뉴스큐] 서천군의회는 4일 지역 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노찬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서천군의회 의원들과 오황균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학령인구 감소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서천 지역 학생 현황 및 향후 추계 전망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서천 학교 살리기 3대 과제’ 가 집중적으로 조명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운영 △외지 학생 유입 및 지역 상생을 위한 ‘농촌유학’활성화 △지자체·기관 연계 돌봄 및 교육 협력 모델인 ‘서천아이사랑동행기관’ 구축 등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학교를 살리는 것은 곧 지역을 살리는 일”이라며 “서천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농촌유학, 아이사랑동행기관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모두가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요청을 당부했다.

이에 박노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아이들의 미래와 학교 살리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학교 살리기 3대 과제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천군의회와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기 간담회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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