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장애인체육회, 2900만 원 국비 확보...지정스포츠클럽 선정 '우뚝'

탁구, 역도 등 통합형 스포츠클럽 모델 제시...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8-05 09:43:15




계룡시 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계룡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남 계룡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6년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계룡시 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지정스포츠클럽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지정스포츠클럽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공모와 심사를 통해 우수 장애인 스포츠클럽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 역량과 사업계획의 우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계룡시 장애인체육회는 탁구, 역도, 볼링,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을 연계한 통합형 스포츠클럽 운영 모델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정 자격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정 기간 동안 매년 사업계획과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운영비 지원 규모가 결정되는 만큼,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영 성과 확보가 중요하다.

앞으로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와 연계해 초급반, 선수반, 자율운영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체육 참여가 전문체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저비용 회비 구조를 바탕으로 장애 유형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여성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참여 확대도 함께 추진해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지정스포츠클럽 선정은 계룡시 장애인 생활체육의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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