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 25% 삭감 '원상복구' 시동

국은주 부위원장, 추가경정예산 심의서 삭감분 최대한 반영 약속

양승선 기자

2026-08-05 09:48:17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 ,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 현실화·운영체계 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은 8월 4일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유경미 센터장, 강혜련 사무국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은주 부위원장은 최근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이 삭감되면서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장애인가족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광역센터와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사업비와 인건비를 통합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 “인건비와 사업비는 목적이 다른 예산인 만큼 각각 분리해 지원하는 것이 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경기도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올해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이 약 25% 삭감된 것과 관련해 “예산 부족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필수 서비스가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 25%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은주 부위원장은 “전문상담 인력을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하면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력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역센터와 시·군센터가 상생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국은주 부위원장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의 심리·정서 지원과 사례관리, 정보 제공 등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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