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 기반 기업 투자 유치 '가속페달'

상반기 9개 기업 303억 원 투자 유치 성공... 106명 신규 고용 창출

오진헌 기자

2026-08-06 06:17:52




서산시청 전경



[충청뉴스큐] 충남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기반으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올해 상반기 9개 기업으로부터 총 30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이차보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기업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에 제공되며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으로 나뉜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우 입지보조금은 기존 30%에서 50% 이내로 설비보조금은 기존 10%에서 25% 이내로 확대된다.

시는 지정 효과를 바탕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 지난해 11월 수도권 기업 대상 충남도 합동 기업유치 설명회 등을 시작으로 발품 행정을 이어왔다.

상반기 기업 투자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효과는 106명으로 현재도 다수 기업에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하반기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 인프라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미래 항공 특화단지는 물론, 청정수소 특화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특구 내 용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석농공단지·인더스밸리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인더스밸리 근로자문화센터는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사업으로 기업 시제품 제작과 첨단 기술 지도, 산업전환 및 신사업 추진 시 관련 인증 취득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 중이다.

한상호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유치 기반인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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