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폭염 속 장애인 일자리 현장 점검…안전 강화 나섰다

도내 직업재활시설 2곳 방문,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관리 실태 확인

양승선 기자

2026-08-07 06:53:15




충청북도 도청



[충청뉴스큐] 충북도는 7일 폭염 속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 소재 춤추는 향기나무, 담쟁이 등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내 일자리 참여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행기관의 폭염 대응체계와 근무환경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에는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등 총 31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참여자 건강상태 확인 체계 △실외 실내 근무 전환 여부 △근무시간 조정 및 휴식시간 운영 △응급조치 요령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현장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 실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실내업무로 전환하거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남윤희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폭염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폭염 속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전조치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수행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도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한 장애인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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