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장년 근로자 '마음봄 사업장' 2곳 신규 지정...정신건강 증진 협약

LG화학 대산공장·동남합성과 업무협약 체결, 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대

오진헌 기자

2026-08-07 13:47:29




서산시, 중장년 자살예방‘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 (서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산시는 6일 마음봄 사업장으로 선정된 LG 화학 대산공장과 동남합성 등 2개 사업장과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지원하는 등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장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우울·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사업장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정신건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기존 15개 마음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LG 화학 대산공장과 동남합성을 신규 지정함에 따라 총 17개 사업장과 함께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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