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10. 월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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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도 29호선 감응 신호로 출퇴근 시간 18분 단축 효과 '본격화'

예천현대~독곶1교차로 구간,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후 교통 흐름 획기적 개선

오진헌 기자 2026-08-10 06:45:52




국도 29호선 서산 대산 차량 통행 모습 (서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남 서산시가 국도 29호선(서산~대산)을 대상으로 감응 신호 시스템을 운영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을 단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된 감응 신호 시스템은 필요 없는 신호를 최소화해 직진 신호를 최대로 부여하며 국도 29호선 예천현대아파트~독곶1교차로 구간 교차로 37개소에 설치됐다.

운영 전 예천현대아파트~독곶1교차로 출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58분 31초, 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55분 51초였다.

운영 직후 조사 결과, 출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10분 58초 감소했으며 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7분 2초 감소했다.

이후 시는 감응 신호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성능 개선을 병행했다.

운영 초기 우천이나 안개 등 기상 악화 시 일부 차량 검지 오류가 있었으나, 현장 점검과 시스템 보완을 통해 검지 성능을 개선했다.

올해 7월 기준 출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운영 전보다 평균 18분 13초 단축됐으며 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11분 20초 단축됐다.

단축에 따른 출근 시간대 평균 통행시간은 40분 18초, 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시간은 44분 31초다.

올해 7월 조사 결과는 출퇴근 정체 시간대에 차량을 직접 주행해 얻은 통행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도출됐으며 이는 운영 직후 조사 방법과 같다.

출근 시간대는 오전 4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를, 퇴근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를 기준으로 했다.

시는 감응 신호 시스템이 국도 29호선(서산~대산)의 교통 흐름 개선에 실질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판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체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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