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의회, 7700억 규모 감액 추경 대응 2차 회의…건전 재정 논의 본격화
국민의힘 건전재정 혁신추진단, 재정 현황 점검 및 대안 모색 나서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건전재정 혁신추진단은 10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재정여건과 예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7700억원 수준의 감액 추경에 대비하기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종영 단장을 비롯해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 윤충식, 김일중, 김현석, 정용한, 박영선 부단장, 도의회 및 도청 교육청 예산부서 공무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황병찬 부회장, 늘봄세무회계 김보라 공인대표회계사가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도청 및 교육청 재정여건과 재정운용 현황에 대한 도의회 예산 분석과의 ‘재정 건전성 진단 보고’ 와 경기도 채무 현황 및 감액 추경 등에 관한 추진단과 집행부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윤종영 단장은 “이번 2차 회의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운용 현황을 명확하게 확인했다”며 “9월 추경에서 ‘재정 비상 상황’을 핑계로 도민을 위한 민생예산 7700억이 기계적으로 삭감되지 않도록 추진단에서 재정운용 실태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중한 시기에 경기도의 장기적 건전재정 방향성을 제시해 지침을 제공하는 추진단의 역할에 다시 한번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연속성 있는 추진단 활동을 통해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 개정 등 재정 안정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추미애 도지사가 연일 강조하는 재정개혁은 실체 없는 주장만으로 이룰 수 없다”며 “부족한 세입을 확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과 명확한 근거 기반의 감액 추경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도민과 건전재정을 위한 세출 구조조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추진단의 나침반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1차 회의 및 내부 자료 분석을 통해 경기도 세수 추계 프로세스의 오류와 이에 따른 무리한 확장재정 기조 및 그간의 방만한 재정운용 행태를 지적하며 감액 추경과 기금 돌려막기, 지방채 발행으로 이어진 채무의 원인을 밝혀냈으며 9월 제393회 임시회 전에 3차 회의를 개최해 감액 추경에 대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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