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 목면농촌지도자회, 영동·김천서 농촌 융복합산업 성공 해법 찾다
와인 가공부터 축제 마케팅까지... 생산 넘어 가공·체험 연계 미래 농업 모색

[충청뉴스큐] 청양군 목면 농촌지도자회가 농산물 단순 생산 구조를 탈피하고 가공과 체험, 관광을 결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 해법을 찾기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목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 일원에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업 트렌드인 융복합산업의 우수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특히 목면 지역의 특화 작목인 블루베리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회원들은 먼저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와인 농장인 ‘컨츄리와이너리’를 방문해 포도를 활용한 가공 산업화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농산물 가공의 기초 지식부터 독창적인 브랜드화 전략, 체험 농장 운영의 노하우까지 전 과정을 견학하며 목면 농업이 나아갈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가공품인 와인으로 탈바꿈시키는 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어 회원들은 경북 김천시에서 개최된 ‘김천포도축제’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성공적인 지역 축제가 농산물 판로 확대와 로컬 콘텐츠 마케팅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우수한 축제 운영 체계와 홍보 방식을 면밀히 벤치마킹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축제 연계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창순 목면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의 중요성과 농촌융복합 산업화의 비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운 성공 노하우를 농업 현장에 하나씩 접목해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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