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북농기원, 흑피 중소형 수박 '썬스타' 개발…소비 트렌드 공략 신호탄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맛·상품성 갖춘 신품종 육성…농가 소득 증대 기대

[충청뉴스큐] 충북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수박 소비시장에 발맞추고 도내 중소형 수박의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신품종 ‘썬스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썬스타’는 짙은 흑색 과피와 선명한 적색 과육을 지닌 원형의 중소형 수박이다.
과중은 4kg 내외로 취급과 보관이 편리하고 당도는 12.7브릭스이며 아삭한 식감을 갖춰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썬스타’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친 상태로 향후 2년간의 재배심사를 통해 구별성·균일성·안정성 등을 검증받게 된다.
품종보호 등록 이후에는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해 도내 농가 보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수박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중소형 수박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최종 품종 심사를 통과한 신품종 ‘골드킹’과 ‘그린킹’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등 충북을 중소형 수박 특화 생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은정 수박연구소장은 “썬스타 개발로 도내 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중소형 수박 품종이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체 육성 품종의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농가 보급을 확대해 충북 중소형 수박의 생산 기반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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