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성주군, 제5회 우리 그릇 공모전 성황리 개최…‘분청 박지 채색 모란문 우림이’ 대상 수상
전국 117점 출품, 한국적 미감 담은 다채로운 다관 작품 선보여

[충청뉴스큐] 경상북도가 21일 성주군 아트리움 모리에서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우리 그릇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우리 그릇 전국 공모전’은 다관의 우리말인‘우림이’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흙을 소재로 차 문화를 담아낸 실용적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 사회상, 실험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뛰어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며 한층 높아진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지난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접수기간 동안 총 117점이 출품됐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6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7점, 서울·경기 각 6점, 부산·대구·전남광주 각 4점, 대전·제주 각 3점, 울산·강원·충남·충북·전북 각 2점, 인천 1점 순이었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중국 2점, 스페인 1점이 출품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인수 작가의 ‘분청 박지 채색 모란문 우림이’는 뛰어난 절수성과 안정적인 비례로 차 도구의 완성도를 높여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예스러움과 독창성이 공존하는 화려한 모란꽃무늬는 ‘오래된 미래’의 깊은 인상을 준다.
나아가 전통을 살아 있는 현대 문화로 확장해 낸 작가의 깊은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수상작 전시는 8월 23일까지 성주 아트리움 모리 ‘아틀리에 샘’에서 진행되며 전국 우수 도예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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