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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산 복선전철 27년 4월 부분개통으로 30분대 생활권 가시화
부산은 더 빨리, 서울은 더 자주..경남 철도길 넓어진다!!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도민의 철도 이용 불편을 줄이고 부산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과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7년 4월 1일부터 부전~마산 복선전철 일부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경전선 고속열차를 하루 6회 증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장기간 지연돼 온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안전성과 시공이 확보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해 경남과 부산을 오가는 도민 불편을 줄이고 △이용 수요에 비해 좌석이 부족했던 경전선 고속열차는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을 확대해 수도권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조치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철도서비스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부산은 더 빨리, 서울은 더 자주, 경남의 철도 이용 기회는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더 빨리] 마산에서 부산까지 30분대 생활권 가시화 경남도는 2027년 4월 1일부터 부전~마산 복선전철 일부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
우선 개통 구간은 마산역~강서금호역과 사상역~부전역 구간이며 개통하지 못하는 강서금호역~사상역 구간은 셔틀버스 등 연계교통수단을 마련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창원·김해와 부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핵심 철도사업이다.
당초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2020년 낙동강 인근 지반침하 사고 이후 개통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에 경남도는 2024년 11월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구간을 우선 활용하는 ‘부분개통’방안을 제안하고 현재까지 총 54차례에 걸쳐 정부·국회·관계기관을 방문해 조속한 정상화와 부분개통 필요성을 건의하는 한편 창원시·김해시와 지역 국회의원, 상공계 등과 함께 지역사회 공동 대응을 이어왔다.
향후 전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삼랑진을 우회하던 경전선이 직선화돼 마산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대에서 30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창원·김해·부산 간 출퇴근과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 이동이 편리해지고 관광·경제 등 동남권 지역 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부분개통 이후에도 전 구간 조기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은 더 자주] 고속열차 증편·신규 운행.도민 이용 편의 확대 경남도는 도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경전선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선9기 동안 하루 부족 좌석 4600석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성과로 오는 9월 1일부터 경전선 고속열차가 하루 6회 증편되고 하루 최대 1800석이 추가 공급된다.
그동안 경전선 고속열차는 이용 수요에 비해 운행 횟수와 좌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특히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명절·연휴 등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승차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증편으로 경남 도민의 수도권 이동 선택권이 확대되고 열차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마산역 상행선 막차 시간은 기존 오후 9시 43분에서 오후 10시 4분으로 늦춰진다.
이에 따라 NC 다이노스 경기, 공연, 축제, 문화행사 관람 이후에도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야간 이동 편의가 개선된다.
또한, 수도권 방문객이 창원·진주·김해 등 경남 주요 도시에서 야간까지 머물 수 있게 되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동부지역의 고속열차 이용 선택지도 넓어진다.
양산 물금역에는 수서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열차가 하루 상행 2회, 하행 3회 신규 운행된다.
그동안 양산 등 경남 동부지역 주민들은 수도권 이동 시 부산·울산 등 다른 역을 이용하거나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신규 운행으로 물금역에서 수서역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경남 동부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증편과 신규 운행은 경남도가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 SR 등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설득한 결과다.
도는 2025년부터 올해까지 총 25차례 관계기관을 방문해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확대 필요성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KTX·SRT 통합 발표 이후에는 올 상반기에만 10여 차례 집중 협의를 이어가며 경남권 좌석 부족 문제 해소를 요청해 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인천·수서발 KTX 운행 확대, 신규 고속열차 도입, 평택~오송 2복선화 완공 등 철도 여건 변화에 맞춰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확대를 정부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더 빨리, 더 자주, 더 넓게.도민 체감 철도서비스 개선 경남도는 이번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과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을 계기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통해 경남과 부산을 잇는 광역교통망을 강화하고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등 도민의 철도 이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은 장기간 기다려 온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며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은 수도권 이동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며 “부산은 더 빨리, 서울은 더 자주, 경남의 철도 이용 기회는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철도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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