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26.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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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 ‘일괄 예타’ 최종 통과

논공~고령다산~하빈 7.6km 왕복 2차로 신설, 총사업비 1,564억 원 규모

김민주 기자 2026-08-26 14:12:10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을 추진해 온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사업’ 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제67호선의 도로망을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7.6km 구간에 왕복 2차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564억원 규모다.

사업 구간이 연결되면 대구 서남부와 경북 고령을 잇는 새로운 광역 교통축이 확보된다.

특히 국도 30호선 등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성이 높아져 지역 간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대구와 고령에 밀집한 13개 산업단지와 5500여 기업의 물류·수송 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사업 필요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3월 국토교통부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반영을 건의했다.

이후 2025년 1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에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

특히 산업단지 물류 개선과 출퇴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대구 서남부권 광역교통망 구축의 필요성과 낙동강으로 인한 교통단절 해소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성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과 후속 절차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정부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여러 도로사업의 경제성·정책성 등을 한꺼번에 검증하는 절차로 통과 시 국가계획 반영과 후속 설계·공사를 위한 중요한 관문임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은 설계비 전액과 공사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만큼,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의 핵심 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대구시는 향후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물류차량의 통행거리와 통행시간이 단축돼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주요 산업단지를 오가는 출퇴근 교통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노선이 개통되면 달성군 논공읍-다사읍-하빈면의 직결 교통축이 형성돼 재난·긴급상황 발생 시에 구조·구급 등 광역지원 인력이 달서구를 경유하지 않고 현장에 보다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긴급 출동시간 단축과 재난 대응체계의 효율성이 높아져 달성군의 재난·긴급상황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30호선 등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성이 강화되면서 대구 서남부권의 도로망이 한층 촘촘해지고 달성군과 인접 지역간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어 달성과 고령을 연결하는 생활·산업권의 연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30여 년간 경제부처의 주요 보직을 거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대표적인 ‘경제통’ 으로 꼽힌다.

취임 이후 이러한 경제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달성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사업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및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해 지역 숙원 건설·교통 사업들이 차질없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사업의 일괄 예타 통과는 대구시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결과”며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국가산단과 달성지역 주요 산업단지의 물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출·퇴근 교통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서남부권의 도로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동이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광역교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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