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우리 동네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요"... 화성특례시, ‘화성형 그냥드림' 29개 읍면동 확대
8월부터 29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화성형 그냥드림’ 확대 운영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가 먹거리 기본보장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화성형 그냥드림’을 8월부터 29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다 편리하게 먹거리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병점1동 등 16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 ‘화성형 그냥드림’은 행정복지센터에 냉장고와 진열대를 설치해 먹거리가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식품과 생필품은 지역 주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다.
첫 방문 시에는 별도의 증빙이나 자격 확인 없이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방문 시에는 심층 상담을 통해 이용자가 처한 위기 상황과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하고 있다.
실제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화성형 그냥드림’상담 과정에서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병원비와 생활비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를 발굴했다.
이후 동탄9동 소식지 ‘행복한 동행’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 137만원을 연계해 해당 가구의 위기 극복을 도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나 ‘화성형 그냥드림’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민과 복지서비스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며 “먹거리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는 복지의 첫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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