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수소차 충전 불편 줄이고 시민 이용편의 높인다” 수소충전소 운영·유지관리 체계 재점검…이용자 불편 최소화
노후설비 예방정비·충전정보 제공·긴급복구 등 안정 운영 강화 신규 충전기반(인프라) 확충 병행…수소차 이용 편의 지속 개선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유지관리와 이용 편의 개선, 충전 기반 확충에 나선다.
울산시는 수소충전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 고장과 운영 중단 등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충전소 운영·유지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충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예방정비와 긴급복구를 강화하고 충전정보 제공과 비상시 충전 대응을 보완하는 한편 노후 충전설비 개선과 신규 충전기반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수소충전소 유지관리와 고장 예방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수소충전소 유지관리비로 당초예산 10억원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억원을 더해 총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주요 설비 수선과 긴급고장 복구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초기 구축 충전소를 중심으로 하자보수기간이 종료되고 설비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냉동기 등 주요 설비의 유지관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고장이 발생한 뒤 수리하는 사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예방점검과 노후설비 선제 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지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내년에도 노후설비 개선과 긴급 고장 대응 등 안정적인 충전소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 재원을 충분히 확보할 방침이다.
충전소 방문 전 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충전정보 서비스 이용 홍보도 강화한다.
수소차 이용자는 수소유통정보체계 ‘하잉’과 ‘하이케어’등을 통해 수소충전소의 위치와 운영시간, 운영 상황 등 충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버스정류소 버스정보시스템의 시정홍보란과 수소충전소 현장 등을 활용해 앱 설치와 이용 방법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고장이나 정비 등으로 충전소 운영이 중단된 경우에도 이용자가 인근 충전소의 운영 상황을 확인한 뒤 이동할 수 있도록 충전정보 서비스 이용을 안내한다.
수소 공급과 충전소 운영관리도 더욱 세밀하게 한다.
현재 시행 중인 충전소별 수소 잔량과 공급일정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가능한 경우 이용이 적은 시간대에 수소 공급·교체가 이뤄지도록 운영을 세밀화한다.
아울러 노후설비 예방정비와 긴급복구를 강화해 충전 중단시간을 최소화한다.
24시간 충전 대응도 지속 보완한다.
현재 울산에서는 북구 경동 수소충전소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는 경동충전소의 고장·정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대체 가능한 24시간 운영 충전소 추가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측에도 24시간 운영 수소충전소 설치 검토를 요청했다.
경동충전소의 심야·새벽시간대 평균 충전차량은 10~12대 수준으로 추가 24시간 운영은 충전수요와 운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수소충전 기반도 지속 확충한다.
울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덕하 액화수소충전소와 남구 야음동 수소 충전소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구 농소공영차고지, 동구 남목자동차일반산업단지 등에서도 민간 주도의 추가 충전소 구축을 검토 중이다.
충전 수요와 입지 여건, 민간사업자 참여, 국비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 공모사업과 민간투자를 연계한 충전인프라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소차 보급도 지속한다.
울산은 2026년 7월 기준 수소전기차 3739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 승용차 307대, 버스 90대, 화물차 3대 등 400대의 수소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수소차 보급과 충전기반 확충뿐만 아니라 기존 충전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노후설비 개선, 충전정보 제공을 함께 추진해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소이동수단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후 충전설비에 대한 예방정비와 신속한 고장 대응을 강화해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충전정보 제공과 충전기반 확충도 지속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소차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