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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민관 합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충청뉴스큐] 공주시 유구읍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단체가 뜻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93세의 고령인 독거노인으로 자녀들의 왕래 없이 홀로 생활하며 주택 내부에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이 장기간 쌓여 위생과 안전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특히 어르신은 심각한 고혈압 등 질병을 앓고 있어 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집안에 방치된 폐기물이 큰 위험 요소로 판단됐다.
이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적극 동참했다.
이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대상자 가구 내부의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정돈하는 등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탰다.
유구읍은 이번 주거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어르신을 정성껏 설득해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일시 입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박원규 유구읍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저소득 가구의 청소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며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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