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3. 목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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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발견부터 자립까지’잇는다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포럼 개최

백소현 기자 2026-09-03 09:39:59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교육대학교 마음연구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북연구원과 함께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방안: 발견에서 자립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학습 수요를 살펴보고 전북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방향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동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개별 프로그램 중심에서 벗어나 발견부터 학습, 고용과 자립까지 이어지는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애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원의 단절을 줄이는 평생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박자경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북 경계선지능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상생활과 학습, 진로·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단계별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탁현정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학습지원센터 팀장은 관련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전문인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운영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변민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직업훈련부터 일경험, 직장 적응, 고용유지까지 연계하고 개인별 특성과 직무환경을 고려한 현장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중섭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평생교육 및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의 현장 적용과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평생교육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성철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경계선지능인의 배움이 사회참여와 자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생애 전반을 고려한 접근과 관계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북의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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