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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그린바이오 산업 글로벌 협력의 장 연다
국내외 그린바이오 전문가 한자리에... 기술교류·해외시장 진출 방안 모색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양일간 포항시 그라운드 포항에서 ‘2026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그린바이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린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과 시장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과 (사)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스텍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간 기술협력 △한국리투아니아 국제협력 △동물용의약품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수출협력 등 총 3개 세션이 이어졌다.
각 세션에서는 그린바이오 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동물용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교류·협력 방안,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라트바이오, 그라스메디, 포항테크노파크, 리투아니아 LSMU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력·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임상·인허가, 해외 판로개척 등 국제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식물백신을 기반으로 한 동물용의약품 분야를 그린바이오 산업의 주요 성장축으로 삼고 관련 시설과 기업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포항에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비롯해 연구·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 시설이 구축돼 있으며 그린바이오로직스 상용화 지원시설과 첨단분석시스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제품화, 사업화, 나아가 벤처창업까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은 지난해 12월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서 지역의 연구·기술 역량과 산업자원을 연계하고 그린바이오 기업의 성장과 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우수한 기술을 실제 제품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경북의 강점과 기업의 수요를 연결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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