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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임시 파크골프장 조성, 주민·교육기관 우려 반영해 추진…비행장 전체 부지의 약 5%만 활용

[충청뉴스큐] 제천시가 파크골프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비행장 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교육기관과 인근 지역에서 제기된 우려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교통과 소음 등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임시 파크골프장은 비행장 전체 면적 약 16만 5천㎡ 가운데 약 1만㎡를 활용하는 것으로 전체 부지의 약 5% 수준이다.
시는 제천교육지원청과 홍광초등학교, 홍광유치원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등교 시간대 교통과 주차 문제, 소음 등이 주요 우려사항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용객 차량은 비행장 동측 계류장 인근 시유지인 활주로 부지에 주차하도록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사전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이 집중되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의림대로 방면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내토로 방면으로 진출입하도록 안내해 학교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세명대학교가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함에 따라 지역 상생협력 차원에서 사업 추진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대학 내 기존 소운동장을 활용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교내 유휴공간에 9홀 안팎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세명대학교와 협의 중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교육기관과 지역에서 제기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시설 규모와 배치, 교통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체육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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