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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한국 음식문화사' 탐구 8주 과정 개강

9월 8일 첫 강의 시작, 전문가 7인 나서

김인섭 기자 2026-09-07 08:09:42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박물관은 9월 8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30기 울산박물관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 주제는 ‘식사, 하셨어요? : 한국 음식문화사 탐구’다.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모두 8차례 강의가 열린다.

강좌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핵심 요소인 ‘음식’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들여다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대 음식과 조선 음식, 전통주, 울산 음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첫 강의는 9월 8일 정혜경 호서대학교 명예교수의 ‘한국 음식문화사’총론으로 시작한다.

이어 △9월 15일 오승환 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의 ‘수저로 보는 선사와 고대의 음식문화’, △9월 22일 김풍기 강원대학교 교수의 ‘조선 중기 음식문화와 허균의 ‘도문대작’’, △9월 29일 이주현 음식평론가의 ‘ 과학과 예술 사이, 조선 왕실의 음식문화’강의가 진행된다.

10월에는 △10월 13일 정혜경 호서대학교 명예교수의 ‘오백년 조선의 밥상’△10월 20일 박운석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장의 ‘전통주로 빚은 인문학’△10월 27일 김선주 울산대학교 강사의 ‘울산의 음식문화’강의가 이어진다.

11월에는 △11월 3일 정명섭 작가가 ‘한국인의 맛’을 주제로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며 제30기 울산박물관대학이 마무리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음식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수강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강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수강생 모집 결과 209명이 신청했다.

여성 129명, 남성 80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대별로는 60~70대가 16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40~50대 37명 참여로 젊은 중년층의 참여 저변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으며 경주·양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신청이 이어져 광역권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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