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9.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영남

경북도, 파리서 '한지마니아' 특별전 개막…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김혜경·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동행 관람, 한지 유네스코 등재 기대감 높여

김민주 기자 2026-09-09 08:25:55




경상북도 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북도가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한지 특별전 ‘한지마니아'가 9월 10일 프랑스 파리 국가유산박물관에서 개막한다.

개막을 앞둔 8일에는 김혜경 여사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전시관을 함께 찾아 한지 공예·디자인 작품을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와 프랑스 국가유산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열린다.

세계적 디자인 축제 ‘파리디자인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안강은 전시감독과 프랑스의 카트린 뤼로 전시감독이 공동 기획했다.

문경·안동의 전통 한지원료를 바탕으로 프랑스 디자이너 6명과 한국 작가 11명이 협업한 조명·오브제 등 공예작품 17점과 전통 한지 원지를 함께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유산 한지 장인이 제작하는 문경 전통한지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문화재 복원용으로도 쓰인다.

개막식에는 유네스코 관계자와 프랑스 국가유산청장, 파리디자인위크 위원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석하며 경북도는 전시 기간 중 한불 한지 라운드테이블 등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6년 말로 예정된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발표를 앞두고 국제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김혜경 여사는 전시관 관람을 마친 뒤 “한지를 매개로 양국 작가들이 창조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작가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12월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인류가 함께 지켜나갈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했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지는 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경북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지속 가능한 가치를 품은 친환경 미래산업”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경북 5한 문화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지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