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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지역 혁신 이끈 과학기술인 3명 대상 선정

AI 배터리 기술 상용화, LED 개발, 무진동 서스펜션 개발 등 공로 인정

백소현 기자 2026-09-09 09:54:58




전북자치도, 제6회 과학기술인대상 3명 선정…지역 혁신 이끈 주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 진흥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3명을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기술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장익황 모나 대표이사 겸 원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최원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 △임경채 호원대학교 교수 등 3명이다.

도는 지난 4월 30일부터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총 10명의 후보자를 접수하고 현지실사와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익황 모나 대표이사는 AI 기반 전기차 배터리 진단 기술을 상용화하고 현대모비스와 실증을 진행하는 등 배터리 분야 기술혁신에 기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에 선정됐으며 원광대학교 교수로서 연구성과를 창업과 지역 인재 채용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최원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은 ‘ZnO-그래핀 양자점 백색 LED’ 개발을 비롯해 논문 318편과 특허 등록 143건, 기술이전 8건 등의 연구성과를 거뒀다.

KIST 전북분원장 취임 이후에는 4극 3특 과학기술혁신사업과 이차전지 글로벌 허브 구축사업 등 국책사업 유치와 우주용 복합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 기반 확충에 힘썼다.

임경채 호원대학교 교수는 13년간 53건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특허·디자인 25건과 기술이전 23건의 성과를 거뒀다.

1톤 트럭 무진동 에어서스펜션 개발 등을 통해 최근 4년간 50억원의 신규 매출 창출에 기여했으며 도내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98건의 애로기술 지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모빌리티·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들이 전북에서 연구하고 성장하며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개막하는 ‘제20회 전북 과학축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패가 수여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교육강사 우선 위촉 등의 예우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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