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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전시, '타슈' 사유화 막는다… 홍보영상 제작·배포 본격화

공공자전거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 고의 파손·장기 보관 행위 근절 목표

양승선 기자 2026-09-09 08:15:55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의 고의적인 파손과 개인 점유 등 사유화 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타슈 이용자 인식 개선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타슈 이용이 늘면서 일부 이용자가 자전거를 고의로 파손하거나 특정 장소에 장기간 보관해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공영자전거를 사유화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타슈를 고의로 파손하거나 무단으로 사유화하는 행위가 공공재산을 훼손하고 다른 시민의 이용을 제한하는 행위임을 알리고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짧고 알기 쉬운 영상 형식으로 제작했다.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누리 소통망, 시 누리집을 통해 홍보하고 대전도시철도 내부 모니터와 엑스포시민광장 등 주요 전광판에도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박종복 대전시 건설주택국장은 “타슈는 특정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재산”이라며 “고의적인 파손이나 사유화는 다른 시민의 이용권을 침해하는 행위인 만큼 올바른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는 2009년 도입 이후 시민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자전거 약 6058대와 대여소 138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약 63만명이다.

특히 ‘타슈 시즌 2’도입 이후 이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연간 대여 건수는 2022년 175만여 건에서 2025년 597만여 건으로 약 3.4배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408만여 건이 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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