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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동막천 하류부 정비, 김용찬 의원 촉구로 속도 낸다…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10년 넘게 지연된 하천 정비사업, 재해 예방 위해 조속 추진 필요성 제기

양승선 기자 2026-09-09 13:56:35




이번 정담회는 김용찬 의원이 지난 8월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들과 만나 동막천 하류부의 재해 위험을 지적하고 조속한 하천정비를 촉구한 데 따른 후속 협의다.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하천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장기간 지연돼 온 용인시 동막천 하류부 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하천과장과 담당 팀장, 주무관 등이 참석해 동막천 하류부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김용찬 의원이 지난 8월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들과 만나 동막천 하류부의 재해 위험을 지적하고 조속한 하천정비를 촉구한 데 따른 후속 협의다.

당시 김 의원은 동막천 하류부에 집중호우 시 인근 계곡과 산지에서 유입된 토사가 쌓이면서 통수 능력이 저하되고 범람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재해예방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비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경기도 하천과는 이날 김용찬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동막천 하류부 정비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하천과 관계자에 따르면 동막천 하류부 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기본 및 실시설계가 추진됐으나, 2019년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편입 등의 영향으로 사업이 중지됐다.

이후 경기도는 LH와 하천정비에 필요한 비용 부담과 기관별 업무분장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중단됐던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하천과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무엇보다 오랫동안 멈춰 있던 사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착공 목표가 제시됐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막천 정비사업은 단순한 하천 환경개선이 아니라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이라며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마련해 사업 추진 경과와 정비계획, 향후 일정 등을 주민들께 상세히 설명드리고 현장의 의견도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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