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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53억 투입 1만 1천명 농민공익수당 지급 개시
추석 앞두고 농가 경영 부담 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뉴스큐] 전북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 11,976명에게 총 53억 7,000만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고 농촌 공동체와 환경·생태 보전 등 농업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산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자격 검증 및 이의신청 절차를 마쳤다. 시는 2024년 12월 말 이전부터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유지해 온 농업인 11,976명을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9월 14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지급액은 1인 경영체의 경우 연 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 1명당 30만원씩이다.
수령한 선불카드는 군산시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주점, 대형마트, 기타 숙박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문춘호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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