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핀란드서 AI 포럼 기조연설… '스마트도시 경쟁력' 국제 무대 증명
최대호 시장, 유엔 산하 ITU 초청받아 스마트시티 혁신 사례 발표하며 글로벌 위상 제고

[충청뉴스큐] 안양시가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도시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유엔 산하의 국제전기통신연합의 공식 초청을 받아 9~10일 핀란드 탐페레 탐페레홀에서 열린 ‘인공지능 및 시티버스 포럼’에 참석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성황리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유엔 해비타트, 핀란드 탐페레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도시·정부·산업계·학계·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스마트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동향과 국제표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국제전기통신연합은 1865년에 창설되어 유엔 산하 전문기구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정보통신기술 전담 국제기구로 권위 있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대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 안양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럼 첫날인 9일 특별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오른 최대호 시장은 ‘차세대 인공지능 도시를 선도하다: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현장’을 주제로 안양시의 수준 높은 스마트도시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방범, 교통, 재난 데이터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통합하고 지능형 시시티브이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접목해 도시 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사례를 강조해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안양시는 △지능형 방범시스템 △실종자 수색시스템 △안전귀가 서비스 △고령자 안심서비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자율주행버스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 혁신 모델은 세계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 잡아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베트남 등 월평균 25개국의 해외 공무원과 기업 관계자들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 센터를 방문한 인원만 국내 1784개 기관 3만2260명, 해외 146개국 1059개 도시 8092명 등 총 4만 352명에 달한다.
이날 포럼에는 안나카이사 이코넨 핀란드 지방자치 장관, 일마리 누르미넨 탐페레 시장, 롤란드 판 데르 헤이던 네덜란드 로테르담시 최고시티버스 책임자, 세이조 오노에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장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연사로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포럼 기간 중 탐페레시 및 국제전기통신연합 주요 관계자들과 교류를 갖고 스마트도시 표준화 및 인공지능 기반 도시 관제 시스템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세계 도시들과 인공지능 기반 지속가능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지능형 영상분석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 안전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기구 및 해외 도시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스마트 지속가능도시로서의 안양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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