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신남고, 전국 첫 '산림 마이스터고' 전환 신호탄
교육지원청과 합동 협의회 개최… 2029년 개교 목표 '명품 산림 인재' 육성 박차

[충청뉴스큐] 신남고등학교는 지난 9일 인제교육지원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전환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기 개교를 위한 ‘합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중심의 마이스터고 조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열렸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교 준비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협의회에서는 우선 우수한 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공정 관리 기반의 적기 개교 및 무결점 고품질화 △현장 중심 맞춤형 실습림 및 실습장 확보 방안 △그린스마트 공간재구조화 사업 △학교도서관 감성디자인 및 고교학점제 맞춤형 공간 조성 △급식실 현대화 환경개선 사업 등의 추진 계획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어 미래 산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교육청 보유 산림을 통합 관리·활용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연계 방안 △전문교과 우수 교원 양성 및 배치 계획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과정평가형 ‘산림산업기사’ 자격 교육과정 도입 △전국 단위 신입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입학 홍보 방안 등이 제시됐다.
신동만 교장은 “산림 분야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녹색성장을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학생 중심의 첨단 실습 인프라와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꼼꼼히 구축해 전국 최고의 명품 산림 마이스터고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삼숙 교육장은 “이번 합동 협의회는 강원 산림교육의 미래를 밝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남고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학교가 성공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남고등학교는 교육수요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는 사전기획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제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단계별 공사를 거쳐 2029년 성공적인 개교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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