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2026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실시
14일,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 가정해 실전 대응 점검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9월 14일 오전 9시 30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6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제1급 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상 각본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기관 간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위기 발생 시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울산시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울산검역소,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의료기관 등 40여 개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산업체 보건관리자들도 참여한다.
감염병 사망자 발생에 대비한 장례 절차를 위해 장례지도사가 참여하고 확진자와 격리자, 감염병 대응인력의 심리적 위기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훈련에 참여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의 역학적 특성 및 대응 이론교육 △의심환자 신고를 가상한 대본을 기반으로 한 단계별 대응과정 역할극 △확진자 발생 및 돌발상황에 따른 각 기관별 협업 및 대응방안 토론 △역학조사 현장 출동을 위한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담당자뿐 아니라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산업체 관계자까지 위기 상황별 역할을 공유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담당자와 유관기관, 산업체 관계자들의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감염병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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