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4. 월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경기

경기도, '돌봄 광역 지원체계' 구축 신호탄... 신미숙 의원 '통합 지원단' 제안

현장 요구 빗발친 행정·교육·컨설팅 통합… 아이 돌봄 본연 역할 집중 지원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9-14 08:09:51




신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아동돌봄 광역 지원체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사단법인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및 경기도 아동돌봄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다함께돌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광역 단위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회계·노무 문제와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민원 대응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센터별·시군별 여건에 따라 지침 해석과 지원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협의회가 지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내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센터장 152명과 종사자 226명 등 총 378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담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센터장 90.1%, 종사자 78.3%로 나타났다.

지원체계가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센터장 92.8%, 종사자 81.9%에 달했다.

현장에서는 △행정·회계·노무·법률 분야 상담과 컨설팅 △표준 매뉴얼과 실무자료 제공 △신규센터 운영 컨설팅 △종사자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민원·사고 대응 사례 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을 담당하는 광역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미숙 부위원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제도라면 개별 현안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센터장과 종사자가 행정업무에 매몰되지 않고 아이들을 돌보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경쟁 관계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아동을 중심으로 공통적인 행정·교육·정보 기능은 통합하고 각 시설의 운영 목적과 이용 아동의 특성에 따른 전문 지원기능은 충분히 보장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미숙 부위원장은 “현행 경기도 아동돌봄 관련 조례와 중장기계획을 점검하고 통합지원체계의 설치 근거와 역할, 운영 주체, 인력 및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담당 부서와 현장 관계자들이 충분히 협의해 실행 가능한 단계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칭 ‘경기도 아동돌봄통합지원단’을 통해 경기도와 31개 시·군, 돌봄기관을 연결하고 정책 전달과 현장 의견 수렴,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등을 체계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통합지원단 안에 다함께돌봄센터 등 시설 유형별 전담 조직과 인력을 두는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끝으로 신미숙 부위원장은 “돌봄시설의 양적 확대만큼 중요한 것은 어느 지역에서나 일정한 수준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정책토론회와 관계 부서 협의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구체화하고 조례와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차근차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