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북도, 대학 내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 4개 대학과 협약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 피해자 조기발견 및 신속 지원 체계 구축

[충청뉴스큐] 충북도가 대학 내 스토킹 및 교제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를 중심으로 청주시 소재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와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9월 2일 서원대학교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청주대학교·충청대학교와, 그리고 17일에는 충북대학교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교내에서 발생하거나 인지한 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 상황에 대해 피해자의 의사와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와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대학 내 상담·인권 관련 부서 등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나선다.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는 연계된 피해자에게 신속한 상담과 사례 관리를 제공하고 필요시 경찰·의료기관·보호시설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해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피해자가 폭력 상황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대학은 청년들이 생활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공간인 만큼 스토킹과 교제폭력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회복과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스토킹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를 통해 상담, 긴급주거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피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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