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도의회, 하반기 정책 연구용역 8건 심의...도민 삶 변화 정책 발굴 '시동'
의원연구모임 심의위, 중복·타당성·활용성 기준 엄격 심사...조례·예산 반영 기대

[충청뉴스큐] 충남도의회는 14일 ‘2026년 제3차 충청남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제안서 8건을 심의했다.
의원연구모임 심의위원회는 제13대 도의회 출범에 맞춰 지난 7월 발족한 기구로 도의원 6명과 대학교수·기업인 등 외부전문가 7명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CDR 정책 △충남형 ‘기본금융’△국가유산 생태문화권 조성 △AI 고령친화도시 조성 △충남형 주민주권 실현 모델 △체류형 관광정책 고도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 △충남형 교육인권 제도 등에 대한 8개 제안서를 심의했다.
심의는 의원연구모임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연구용역의 △중복 여부 △필요성 및 타당성 △연구 방식과 용역비의 적정성 △결과의 활용 가능성 네 가지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연구모임 대표의원이 직접 제안설명에 나서 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심의위원들은 과제마다 연구 범위와 방법이 구체적으로 설계됐는지, 이미 수행된 연구나 집행부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은 없는지, 용역비 산정 근거는 적정한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조례 제·개정이나 예산 반영 등 실제 의정활동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대표의원들은 연구 취지와 기대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을 과업 내용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한 내용은 의장이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하는 핵심적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근수 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추진되는 만큼 도민 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며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과제가 의정활동과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조철기 의장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제13대 의회의 방향”이라며 “의원 연구활동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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