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경남교육청, 다같이 하나되는 다문화교육박람회 개최
18~19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함께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운영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18~19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26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함께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관람객은 행사장 입구에서 여권을 받아 각 구역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내빈과 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륙 퍼포먼스’를 펼치며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우즈베키스탄·태국·필리핀·일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경남 지역 이주민 예술가들의 세계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다문화 케이팝 경연대회 수상팀 공연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같이 놀이마당’ 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도내 학교와 다문화 관련 기관·대학·기업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비롯해 한국의 투호,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베트남의 다꺼우 등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미디어아트 체험, 세계의상 체험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6년 4월 기준 경남의 이주배경학생은 1만 5077명으로 도내 전체 학생의 4.56%를 차지하며 10년 전보다 약 1.9배 증가했다.
경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심리·상담, 진로·진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주배경학생의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도 준비해 나가고 있다.
권순기 교육감은 “이번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을 강점으로 삼아 세계를 품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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