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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북한이탈주민 150명에 추석 물품 전달 '행복한 동행' 12년째 이어져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지역 기관·단체 협력으로 명절 나눔 행사 개최

[충청뉴스큐] 아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의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제12회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 추석 한가위 소통 나눔의 한마당’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북향민 150명에게 추석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2회째 이어온 추석 명절 나눔 행사로 지역 내 기관·단체의 따뜻한 후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시보건소, 농협아산시지부, 지역농협, 아산시기초푸드뱅크,나눔과기쁨, 백석문화대학교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 하나은행아산금융센터의 후원과 이북5도위원회충남사무소, 충남하나센터, 충남통일교육센터가 협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실향의 아픔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북향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또한 참석한 내빈과 행복한 동행 가족들은 북한 음식인 언감자떡, 인조고기밥, 두부밥 등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향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우천 회장은 “이번 추석 물품 나눔을 통해 고향에 가족을 두고 온 그리움과 외로움, 실향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 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지역의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협력해 아산시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장은 “행복한 동행 가족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지키며 서로를 보듬어 나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아산시 북향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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