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남광주교육청-전남대, 학교보건 AI 역량 강화 '맞손'
보건교사 대상 AI 실무 아카데미 공동 운영…문서작성·데이터 분석 지원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금당홀에서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학교보건 분야 AI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교보건 분야에서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보건교사는 학생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건강상담, 보건교육, 보건실 운영뿐만 아니라 각종 문서와 보고서 작성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생성형 AI를 학교보건 업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건교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
특히 보건교사 대상 ‘학교보건 AI 실무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건강교육자료·콘텐츠 제작, 학교보건 문서·보고서 작성, 보건데이터 분석·시각화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과정은 △학교보건 실무 △실전 사용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제1과정 ‘생성형 AI로 시작하는 학교보건 실무: 이해부터 문서작성까지’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능, 학교보건 데이터의 안전한 AI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학교보건 문서·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한다.
제2과정 ‘생성형 AI 실전 활용: 건강교육콘텐츠 제작과 보건데이터 분석’에서는 건강교육자료와 콘텐츠 제작, 학교보건 데이터 분석·시각화 등을 실습하며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인다.
또 학생 건강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학교보건 업무 특성을 반영해 개인정보 보호 원칙, 생성형 AI가 만든 결과를 사용하기 전 내용을 검토·확인하는 절차, 윤리적 활용 원칙 등도 교육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은 앞으로 학교보건 분야 AI 교육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현장 적용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화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보건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보건교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학생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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