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 치안 부재 속 폭행·성범죄 등 불법 행위 잇따라
15주간 112 신고만 2,594건… 소음·폭행 이어 강제추행·공연음란·스토킹까지 접수 흉기 난동 및 무기고 탈취 협박 등 시위대 불법 행위 가중… 형사 사건 접수만 140건 박정현 의원, “공공장소 마비시키고 범죄 자행한 시위대 불법 행위에 엄정한 법적 책임 물어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올림픽공원 잠실 개표소 점거 시위 현장에서 각종 범죄 행위가 발생해 공공질서가 훼손되는 등 사실상 치안 공백지대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주간 올림픽공원 시위 관련 112 신고는 총 2,594건에 달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소란 및 오인 등 기타 신고가 1,228건, 소음 신고가 1,139건 접수되었으며, 현장 폭행 신고도 195건이나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 6월 17일에는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려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되는가 하면, 온라인에서는 무기고를 탈취하자는 테러 협박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한편, 시위대 내부 및 현장 일대에서 강제추행과 공연음란 등 신체적·성적 침해를 가하는 성범죄까지 잇따라 발생해 시위자들의 범법 행위가 심각한 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에 공식 접수된 형사 사건 총 140건 가운데에는 폭행 및 업무방해, 명예훼손 외에도 강제추행 4건, 성폭력처벌법 위반 2건, 공연음란 1건, 스토킹처벌법 위반 5건 등 성범죄 및 유사 범죄가 포함되었다. 이 중 5건은 혐의가 입증되어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박정현 의원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가 경찰의 미온적 대응과 치안 공백 속에 성범죄와 폭행 등 다양한 범죄 행위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라며, “경찰의 방임으로 인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국정감사에서 엄중히 지적하고 강력한 질서 회복 및 치안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