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30.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대전광역시

대전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전국이 주목하는 이유는?

양승선 기자 2026-09-30 06:47:24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의 지역 최초 지방주도형 운영 사례가 전국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경남도의원과 경남도청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들은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현황 청취와 우수시책 현장 시찰을 위해 대전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대전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는 사고나 질환 등으로 예기치 못하게 장애를 갖게 된 중도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상생활·지역사회·사회복귀 적응 훈련을 위한 사회복귀홈 운영과 시뮬레이터 카를 이용한 운전 재활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 비율은 88.1%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대전시 등록장애인 7만 1159명 중 약 6만 2691명이 중도장애인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중도장애인이 전체 장애인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관심과 지원체계 마련이 중요하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의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사업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경남도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김진기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경남 장애인복지과장, 장애인정책팀장, 정책지원관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센터에서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사업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운전재활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이어 신탄진에 위치한 사회복귀홈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사회 기반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장을 찾은 김진기 경남도의원은 “중도장애인은 사고나 질환 등으로 갑작스럽게 장애를 갖게 되면서 일상과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대전시의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우수사례를 참고해 경남에서도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상권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중도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대전시 센터를 방문해 주신 경남도의원과 경남도청 방문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경상남도의 중도장애인 지원정책 수립과 시책 확산에 유익한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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