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음성군에서 개막

[충청뉴스큐]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1일 음성군에서 개막했다.
‘상상대로 음성, 미래의 중심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는 2일까지 이틀간 17개 종목 23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음성군과 군 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체전에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 통합을 향한 상징적 의미가 깃들어 있다.
군은 이번 체전을 통해 장애인 체육을 향한 공감과 격려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참된 포용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경기는 종목별 경기장 17개소에서 분산 개최되며 개최지인 음성군은 선수 124명, 감독·코치 34명, 임원 45명, 보호자 7명 등 총 210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꾸렸다.
이날 개회식은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사전공연에 이어 시군 선수단 입장,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기 가수 거북이, 신승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도내 최초로 디지털 성화 점화식을 선보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실내 행사라는 제약을 창의적인 연출로 극복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점화는 이번 체전 홍보대사인 황유선 선수가 맡았다.
이어 신용한 충북장애인체육회장과 조병옥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음성군은 대회 성공을 위해 공무원·자원봉사자·경찰·소방 등 30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종목별 경기 진행을 지원하고 인근 교통을 정리해 참가자 안전과 편의를 도왔으며 선수 불편을 최소화했다.
조병옥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체전을 통해 모든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별도의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만 집계하며 폐회식은 2일 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린다.
종합시상은 진흥상과 화합상으로 갈음하며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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