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1. 목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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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춘천 국회의원 6인, “이재명 정부 공약인 GTX-B,C 연장노선, 철도망계획에 즉각 반영하라” 기자회견 개최

김민주 기자 2026-10-01 16:26:16

충남 천안‧아산, 강원 춘천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6인(충남 천안시갑 문진석, 천안시을 이재관, 천안시병 이재관, 아산갑 복기왕, 아산을 전은수, 강원 춘천 허영)은 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 C 연장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방균형발전, 5극 3특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에서조차 국토부와 재정 당국이 GTX B, C 연장사업에 국비를 지원하는 것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에 천안 71만, 아산 40만, 춘천 29만 시민을 대표해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2024년 발표 당시 정부는 지자체가 연장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라 압박했고, 지자체는 2028년 동시 개통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 결과 윤석열 정부는 공은 자신들이 챙겨가면서 정작 부담은 하나도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나 본선 착공이 지연되면서 C노선은 준공이 최소 2년 이상 지연됐고, B노선도 완전개통이 지연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동시 개통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만큼, 지자체 역시 원인자부담으로 추진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에도 정부는 지자체에 비용 부담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한 “민주당은 윤석열표 팔 비틀기식, 떠넘기기식 원인자부담 형태로는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 판단했고, 지난 2025년 대선에서 ‘GTX 연장노선 적극 추진’을 공약에 반영했다”라고 말하며, “2024년 윤석열이 아닌 2026년 이재명 정부의 관점에서 재논의하자는 게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인데, 국토부와 재정 당국은 여전히 2024년에 머무르며 정부의 공약 이행을 훼방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최근 달라진 지역 환경도 언급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권에 392조 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춘천도 5극 3특의 일환으로 기업혁신파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기업이 들어와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GTX 등 광역교통체제가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5극 3특, 지방발전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에서조차 GTX 연장사업을 지방에 떠넘긴다면 국민의 분노와 실망은 무엇으로도 잠재울 수 없을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다”라면서 “공약을 밥 먹듯 뒤집은 윤석열 정부와 달리, 이재명 정부는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고, 지방균형발전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GTX 연장노선의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서라면 청와대, 세종청사 등 어디든 가서 설득하고 요구하겠다”면서 “천안, 아산, 춘천 140만 시민과 함께 철도망 계획 발표날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우수인력 확충을 위해 GTX-C 천안아산 조기 연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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