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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데이터로 증명된 ‘도심형 축제’ 성공 예감, 부여 제72회 백제문화제, 지역경제 활력 불 지핀다

‘도심 상권 동선+소비 촉진책’ 결합으로 역대급 낙수효과 기대

조원순 기자 2026-10-06 08:57:40




데이터로 증명된 ‘도심형 축제’ 성공 예감, 부여 제72회 백제문화제, 지역경제 활력 불 지핀다 (부여군 제공)



[충청뉴스큐]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늘에 되살리는 ‘제72회 백제문화제’ 가 지난 3일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실결제 데이터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도심축제의 성공 예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제72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백제의 향연, 기억을 넘어 미래로’를 부제로 내걸고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 등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도심형 축제로 개최된다.

특히 부여군이 축제 개막을 앞두고 실시한 ‘굿뜨래페이 실결제 데이터’분석 결과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 인센티브 확대 정책을 시행한 지난 9월 21일부터 29일까지의 총이용액은 약 44억 5400만원, 하루 평균 이용액은 4억 95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평상시 일평균 이용액 대비 45%, 2026년 1~9월 평상시 일평균 대비 32% 급증한 수치다.

특히 별도 인센티브 확대가 없었던 대형 행사 기간인 지난해 백제문화제 일평균 이용액보다 6%, 올해 7월 궁남지 연꽃축제 일평균 이용액보다 25% 더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소비 진작 효과를 입증했다.

군과 재단은 이러한 사전 소비 열기가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도심형 백제문화제’ 와 만나 한층 강력한 상권 낙수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동선이 정림사지와 석탑로 등 도심 상권과 직접 맞닿아 있어, 관람객 유입과 굿뜨래페이 소비 촉진책이 결합할 경우 외곽형 축제 대비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한, 부여군은 기존의 축제 성과분석이 현장 설문조사와 단순 추계에 의존해 실제 체감 경기와 괴리가 있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백제문화제 성과분석 용역부터는 굿뜨래페이 실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정량적 경제효과 분석을 필수 과업으로 지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백제문화제’ 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굿뜨래페이’는 부여군이 자랑하는 두 가지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도심축제는 이 두 자산이 만나 기존 축제를 뛰어넘는 경제적 효과가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는 만큼, 백제의 기억을 잇고 지역 상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72회 백제문화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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