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명태축제, 강원도립대 평생직업교육 '성공적 안착'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2000명 참여 '북새통'

[충청뉴스큐]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고성군 거진 해변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고성명태축제’에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고성명태축제는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명태의 발견·주민의 발견·바다의 발견’을 중심으로 명태 음식과 지역문화, 바다 체험 등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명태미식존, 셰프 라이브쿠킹, 명태 공예·원데이클래스, 바다놀이터, 맨손활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 운영됐다.
대학의 앵커사업단은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캘리그라피와 어반스케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기부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캘리그라피 체험은 고성의 대표 특산물인 명태를 형상화한 도장을 찍은 뒤 붓펜을 활용해 글귀와 그림을 더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어반스케치 체험은 ‘나의 시선으로 일상을 그리다’를 주제로 고성의 바다와 명태, 축제장의 풍경을 직접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인 ‘로컬플라워디자인 자격과정’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화훼장식 작품을 전시하고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체험도 운영해 하루종일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만들어 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에는 축제 기간 나흘 동안 매일 500여명, 총 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강원도립대학교의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앵커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교육과정 홍보를 넘어 지역축제와 대학의 평생직업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에서 배우고 역량을 키우며 지역에서 활동하는’지역정주형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고성명태축제 참여는 속초·고성·양양 등 영동북부권 주민들이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평생직업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앵커사업단은 문해교육, 평생학습, AI·디지털, 관광서비스, 해양레저, 제과제빵, 드론, 소방안전, 창업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립대학교는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에 대응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지역 주민이 학습할 수 있는 ‘동해안 미래학습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LMS를 연계한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속초·고성·양양을 비롯한 영동북부권의 평생학습과 현장실무교육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표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고성명태축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강원도립대학교의 평생직업교육을 직접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지역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직업·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균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도립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고성명태축제 참여를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현장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이어 “동해안 미래학습센터를 중심으로 강릉·속초·고성·양양 등 동해안 지역 주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는 지역밀착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직업역량 강화와 새로운 진로 탐색을 지원하겠다”며 “강원도립대학교가 영동북부권의 교육과 지역혁신을 연결하는 거점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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