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서화·상남·신남중, '작은 학교 한마음 프로젝트'로 뭉치다
체육·음악 활동 통해 학생 간 교류 및 교육 경험 확대

[충청뉴스큐] 서화중학교는 10월 8일 오전 10시, 서화중학교에서 상남중학교, 신남중학교와 함께 ‘같이 성장하는 작은 학교 한마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가 개별 학교만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세 학교가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배움터가 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풍성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세 학교가 함께하는 공동 교육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인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도 사업 운영을 지원했으며 인제 지역 학교장단에서도 작은 학교 간 협력과 상생의 교육활동에 뜻을 모았다.
이날 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피구, 배드민턴, 빅발리볼,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한다.
평소 자주 만나기 어려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뛰고 서로 응원하면서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또래 관계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체육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넓히기 위한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음악을 가까이 만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게 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세 학교가 뜻을 모아 공동으로 마련했다.
학교 간 교육자원과 예산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개별 학교에서는 마련하기 쉽지 않은 문화예술공연을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 수가 적다는 작은 학교의 현실을 단순히 보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와 학교가 가진 자원과 교육활동을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의 영역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세 학교의 학생들은 함께 뛰고 응원하고 음악을 즐기는 하루를 통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공동체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진형주 교장은 “학생 수가 적어 한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도 여러 학교가 함께하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 학교는 작지만 우리의 배움터는 작지 않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화중학교·상남중학교·신남중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작은 학교 학생들의 또래 관계와 교육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작은 학교의 특성을 학교 간 협력의 강점으로 살리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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