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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김치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적발

18개 시군 809곳 점검 결과, 김해시 음식점 배추김치 원산지 허위 표기 사실 확인

김미숙 기자 2026-10-12 13:08:52




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도내 18개 시군 809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거짓표시 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농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참여한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점검을 병행해 제수용·선물용 농축산물의 △ 원산지 표시 여부 △ 표시방법 준수 여부 △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도 주관 합동점검은 사천, 양산, 남해, 진주, 거창 등 5개 시군 2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157개소는 원산지를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었으며 93개소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등 위반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

도내 18개 시군 전체 점검에는 총 64회에 걸쳐 연인원 98명이 참여해 809개소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김해시 소재 음식점 1곳이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사실을 적발했다.

해당 건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도는 원산지 표시판이 없거나 소비자가 표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노점상 등에 대해서는 표시판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지도하는 등 단속과 함께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앞으로도 5일장과 노점상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홍보·계도와 수시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현장 지도를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재점검을 실시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소비자가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특히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업소를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이어가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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