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13. 화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단양군

단양군, 작은 학교 살린다... 공공임대주택 33세대 공급 '총력'

학령기 자녀 가구 전입 유도 및 귀농귀촌 정착 지원... 11월 말 입주자 모집

서서희 기자 2026-10-13 07:14:47




단양군, ‘작은 학교 살리기·귀농귀촌’ 공공임대주택 33세대 공급 (단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단양군이 주거와 교육을 연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인구 유입과 작은 학교 살리기에 나선다.

군은 ‘단양군 공공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총 33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전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급 대상은 학교연계형 임대주택 △매포읍 ‘학교로 온 1호’18세대 △어상천면 ‘학교로 온 2호’5세대와 귀농귀촌형 임대주택 △적성면 ‘단양이음터’4세대 △영춘면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6세대로 총 33세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건립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전입을 유도하는 ‘학교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이다.

조례안에는 다른 지역에서 단양으로 전입하면서 자녀가 해당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학하는 가구에 우선 입주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고 주택 공급이 학교와 지역공동체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입법예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말 입주자 모집 공고와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내년 2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에 앞서 외부 인구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병행한다.

먼저 가평초등학교와 어상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 면담을 갖고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입주 홍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농식품 산업 박람회에서도 귀농·귀촌 희망자와 예비 전입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각종 회의·행사 개최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도를 안내하고 다양한 SNS 채널과 출향군민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전국 각지의 예비 귀농·귀촌인 및 전입 희망 학부모들에게 빠짐없이 소식을 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를 지키고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정주정책”이라며 “입주자 모집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전입 가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공공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시행규칙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28일까지 단양군청 재무과 정주지원TF팀에 제출하면 된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