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장애인권리예산 복원 촉구 현장 방문… 김현덕 의원 '당사자 목소리' 경청
장애인단체, 216억 추경에도 예산 미복원에 항의… 김 의원, 소통과 정책 반영 약속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은 13일 경기도청을 찾아 2027년도 장애인권리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애인 당사자와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2027년도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소통을 요구하는 한편 전날 경기도의회에서 216억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음에도 장애인 예산이 복원되지 않은 데 대해 항의했다.
단체 회원들은 경기도청 1층 출입구에서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갔으며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 이동권 보장에 필요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이에 김현덕 의원은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와 경기도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를 만나 장애인 당사자이자 도의원으로서 대화에 나섰다.
김 의원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나눌 수 있도록 장소를 옮겨 소통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후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1층 로비로 이동해 의견을 나눴다.
김현덕 의원은 “장애인 예산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 사회참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예산 복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단순한 항의로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들이 무엇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에게 이동권과 자립생활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며 “장애인정책과 예산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당사자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현덕 의원은 “이번 만남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 당사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당사자 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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